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의 새 EP앨범 'The Seed'가 오는 11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 'The Seed'는 ‘창작에 대한 의지, 삶의 의지’를 모토로 3년의 공백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음악적 고민을 해 온 그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타이틀 곡 'Feel Inside (Feat.RIPLEY)'는 함께 해 온 팬들과 동료,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리플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련된 비트가 어우러져 시로스카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곡이다.
또한 하키가 참여한 더블 타이틀 곡 'Closer (Feat.HAKI)'는 강렬한 808 드럼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재즈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존 시로스카이의 음악보다 한 층 더 폭넓은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새 앨범에는 시로스카이의 오랜 동료인 차여울, 졸리브이, 음악감독 NJ, 프로듀서 페니, 프랑스 디자이너 Yannick Candin, URC(Urban Romantic City)를 비롯해 김형건 안무가, 김원석 영상감독, 밴드 푸가집의 이주연, 기타리스트 여민수, 재즈 피아니스트 송지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로스카이는 “이번 앨범은 겨울에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재즈힙합, 로우 파이 힙합 장르의 곡들로, 듣는 분들께 따뜻한 에너지가 가득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로스카이는 한국 재즈힙합씬을 대표하는 여성 프로듀서 DJ로 2010년, ‘디 오빗(The orbit)’을 통해 데뷔, 베이식, 저스디스, MYK, 일리닛 등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합작은 물론, 해외 유명 힙합 커뮤니티 ‘더 워드 이즈 본즈(The word is bond's)에서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앨범 후보까지 거론되는 등 전 세계 힙합씬에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월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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