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스튜디오는 지난 24일 퍼플레인 공식 SNS를 통해 “밴드 퍼플레인의 보컬인 채보훈 군이 이번 주 방송 활동을 끝으로 6월 30일 입소하여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퍼플레인의 EP 앨범에 멤버들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이번에 담지 못한 멋진 곡들은 이어 발매할 계획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마지막으로 퍼플레인 채보훈 군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채보훈은 더 베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초부터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온 1인 밴드이다. 개성 짙은 자신만의 음악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드라마 ‘배가본드’ ‘타인은 지옥이다’ ‘구해줘’ ‘이태원 클라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후 그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과 함께 퍼플레인을 결성했다.
이후 올해 2월 첫 번째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선보인 퍼플레인은 지난 23일 데뷔 첫 EP ‘작품번호 1번(Op. 01)’을 발표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