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지난 22일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는 초동 집계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을 돌파한 데 이어, 발매 4일 만인 지난 25일 오후 초동 판매량 89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기록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이전까지 세븐틴의 최다 판매 앨범이었던 전작 ‘An Ode’의 기록도 가볍게 경신했다.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초동 기록이기에, 과연 세븐틴이 남은 3일동안 100만자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의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 뮤직비디오는 지난 25일 기준 조회수 1700만 뷰를 넘어서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겨 세븐틴의 저력을 입증했다.
‘헹가래’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세븐틴은 기세를 몰아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Left & Right’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컴백 무대 트레일러에서 감각적인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세븐틴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