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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MC 조각남도 울고간 폭풍 예능감 '개인기 파티'

2019.0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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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가 '주간 아이돌'에서 불꽃같은 예능감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우주소녀가 신곡 'La La Love'(라 라 러브)로 컴백을 맞아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소녀는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일명 '조각남'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폭풍 예능감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우주소녀는 너나 할 것 없이 큰 웃음을 위한 개인기 열전에 나섰다.

'언니 라인' 엑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주인공 '김주영' 선생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수빈은 대사 '선배'를 이용해 CF 퀸에 도전, "뻔뻔하게 너무 잘한다"며 MC들의 칭찬을 받았고 보나 역시 경상도 사투리를 애교 있게 구사했다.

이에 질세라 다영은 주간아이돌의 공식 애교송인 '얌얌송'을 애교 넘치게 선보여 멤버들의 경악을 샀다. 하지만 이내 평소 애교 없기로 소문난 설아까지 최대한 끌어올린 애교로 자신만의 '얌얌송'을 노래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서는 이영자의 맛 표현을 똑같이 따라해 MC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연정은 메인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노래하며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 능력을 자랑해 MC들을 감동시켰다. 

색다른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루다와 다원의 깜짝 요리 실력도 드러났다.

루다와 다원은 여름의 생일을 맞아 감자 과자에 다양한 치즈를 얹은 '루루 치즈 감자'와 매운 라면 소스와 만두, 치즈를 올려 만든 '맵듀'를 직접 만들어 선보였고, 멤버들과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MBC every1 '쇼!챔피언' 무대의 엔딩 포즈를 사수하기 위한 뜻밖의 몸개그도 이어졌다. 

트램펄린 위에서 펼쳐진 '몸으로 말해 보아요' 게임에서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오열 연기, 파워풀한 댄스 등 각양각색의 몸개그로 마지막까지 아낌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끊임없는 개인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폭풍 예능감을 뽐낸 우주소녀는 최근 새 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로 컴백, 화려한 카니발을 배경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La La Love'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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