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준(June)이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Serenade(세레나데)’를 발표했다.
준(June)의 첫 번째 싱글에는 타이틀곡 ‘Serenade’와 ‘때’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트렌디한 R&B 사운드를 담아냈으며, 유려한 멜로디 전개와 자유자재로 밀고 당기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풍경 속에서 누군가를 향해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준(June)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으며,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홀로코인 소속 김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다.
올 초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레이블 EP를 통해 ‘The Way You Feel Inside’, ‘Lonely’ 두 곡을 선보인 바 있는 준(June)은 이번에 자신만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싱글 ‘Serenade(세레나데)’를 발표하며 2018년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준은 앞서 발매한 곡들에 이어서 이번 싱글 역시 직접 작사, 작곡하며 다시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전부터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의 작곡에 참여한 이력이 눈길을 끌면서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준은 내달 12일 봄의 정점에서 맞는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뷰민라)에 소속 레이블인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케이지, 정진우, 빌런, 가호, 준, 모티)의 뮤지션들과 함께 참가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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