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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허찬·도한세, 21일 서울패션위크 나선다

2020.10.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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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VICTON)의 멤버 허찬과 도한세가 모델로 변신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찬과 도한세가 오는 21일 2021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하이앤드 서스테이너블 디자이너 브랜드 '얼킨(ul:kin)'의 컬렉션에 모델로 나선다"고 밝혔다.  

허찬과 도한세는 그룹 빅톤으로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俉月哀)' 등을 발표했으며, 빅톤은 데뷔 3년 만인 지난해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 최근에는 미니 6집 ‘Continuous’와 싱글 2집 ‘Mayday’ 활동과 글로벌 온택트 라이브까지 호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각각 그룹의 메인댄서, 메인 래퍼로 활약을 펼쳐온 허찬과 도한세가 이번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모델로서 선보일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얼킨 관계자는 “도한세와 허찬의 영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얼킨이 추구하는 하이브리드한 감성과 지속가능성한 컨셉이 잘 부합해 발탁하게 되었다”며 이번 패션쇼에서 두 멤버가 보여줄 런웨이에 기대를 더했다. 

2021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이성동 디자이너의 브랜드 얼킨의 런웨이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등을 통해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우패션 홈페이지와 위챗(Wechat) 내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브랜드 얼킨은 업사이클링과 예술문화,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패션위크와 전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이다. 실제 회화작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하는 가방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다. 

브랜드 얼킨은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성동이 이끄는 브랜드로, 업사이클링 아트,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통해 매 시즌 전달하고자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패션에 녹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거나 과거의 옷과 현재의 옷을 구분하기보다는 경계를 넘어 얼킨이 추구하는 철학과 미학에 중점을 두고 표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2014년 론칭 이후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뉴욕패션위크 컬렉션, 파리패션위크와 베를린, 코펜하겐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컬렉션을 선보여왔으며, 얼킨만의 업사이클링 프로세스와 색다른 디자인 방식을 통해 서스테이너블 패션을 선도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및 지속가능 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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