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스튜디오 엠(STUDIO M)’코너 에서는 마독스의 ‘다이브(Dive)’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스튜디오 엠’은 시청자에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색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더 많이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코너.
스튜디오의 가운데에 누워 등장한 마독스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다이브’를 열창하는 가운데 물고기가 헤엄치는 수족관을 비롯해 블루톤으로 채워진 공간이 ‘꿈을 꾸는 것 같아, 너라는 바다 위에 나’라는 노랫말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특히 이 날 ‘엠카’에 첫 출연한 마독스는 음악에 완전히 빠진 모습으로 듣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들었고,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권에 진입하며 그 무대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9월 ‘bcalm’이 발매한 음원 ‘다이브’는 늦은 여름 밤, 그녀를 향해 빠지고 싶은 마음을 바다와 파도를 항해하는 주제로 표현한 곡으로, 마독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그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우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마독스는 2019년 디지털 싱글 ‘벗 메이비(But Maybe)’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MBN ‘사인히어’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