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Jamie)'가 신곡 'Apollo 11(아폴로 11)'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제이미는 1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Apollo 11(아폴로 11)'을 발표하고,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신곡 'Apollo 11(아폴로 11)'은 제이미의 그루브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무드 속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제이미가 앞으로 걸어갈 미래에 대한 여러 감정들, 그중 기대와 새로운 다짐을 아폴로 11호에 빗대어 표현했다. 또 박재범이 피처링에 나서며 제이미와 시너지를 예고했다.
다음은 신곡 'Apollo 11(아폴로 11)'을 발표하는 제이미의 일문일답.
Q. 11월 11일 '아폴로 11'로 컴백하게 된 소감은?
제이미 "날짜도 완벽하고, 기분도 완벽하다"
Q. 신곡 '아폴로 11'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는?
제이미 "신곡 '아폴로 11'은 과거의 박지민과 현재의 제이미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과거 박지민한테 고맙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나의 스텝이 망설여지고 두렵지만 그래도 설렘 가득한 그런 마음을 담은 곡이다. 리스닝 포인트는 편하게 불렀다. 그래서 여러분도 편하게 들어주면 좋겠다"
Q. '아폴로 11'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콘셉트 포토에 우주선과 우주복이 등장했다. 콘셉트 아이디어는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제이미 "'아폴로 11'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아폴로 11, 우주, 우주선, 우주복 등을 연상했는데, CG로 처리된 진짜 우주보다는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자고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말씀해줘서 좋다고 생각을 했다. 우주복을 입은 분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누구나 대입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오픈북 같은 연출을 하고 싶었다"
Q. 신곡 '아폴로 11'에는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계기와 재미있는 곡 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
제이미 "항상 컬래버레이션을 할 때 그 곡을 듣자마자 생각이 나는 아티스트한테 먼저 의뢰를 하는 편인데, 이 곡을 처음 받고 피처링을 고려했을 때 박재범 오빠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 연락을 했다. 음악을 들려주고, 좋다고 해서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 나 혼자만 불렀을 때는 잔잔하고 일직선인 곡이었는데 하나의 향신료를 더해준 느낌이다"
Q. 강다니엘, 창모에 이어 박재범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남성 아티스트와 잇달아 호흡을 맞췄다. 컬래버레이션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는지 또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제이미 "컬래버레이션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그 아티스트와의 케미다. 그 곡의 매력을 최고로 끌어낼 수 있고, 맛있게 살릴 수 있는 그런 케미가 아닐까 싶다. 나의 강점은 새로운 아티스트, 누구와 같이 해도 새로운 색깔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때그때 새로운 곡이나 느낌이 탄생할 수 있는 게 나의 강점인 것 같다"
Q.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합류 후 앞으로 제이미가 펼쳐나갈 음악 활동을 예상해본다면?
제이미 "되게 자유로울 것 같다. 자유로운 음악을 할 것 같고, 어떤 음악을 콕 집어서 나는 이런 음악만 할 거라는 장담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다"
Q. 얼마전 이하이, 백아연 등과 할로윈 파티를 즐겼던데, 셋이 자주 만나나?
제이미 "셋이서는 되게 오랜만에 만난 거였다. 하이 언니랑은 자주 만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각자 또 새로운 가족과 함께하면서 서로 더 의지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좀 자주 만나고 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제이미 "좋은 곡이 있으면 바로바로 여러분들을 찾아뵙지 않을까 한다. 기대해달라"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