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STACY를 세팅하면서 먼저 중점에 둔 생각은 ‘기본에 충실하자’였다. 그리고 메인 보컬이라는 개념과 메인 댄서, 메인 비주얼이라는 큰 틀을 깨고 싶었고, 무엇보다 개개인의 보컬색이 특이한 친구들을 찾고 그들의 조화로움에 신경을 썼다"
Q. 데뷔곡 'SO BAD'에도 직접 참여했다. 타 아티스트의 곡들을 작업했을 때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할때 차이점이 있었나?
블랙아이드필승 "최대한 힘을 빼려 노력했고, 다른 아티스트를 준다는 생각으로 제3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곡을 쓰려고 노력했다"
Q. 가요계에 수많은 걸그룹이 존재하는 만큼 STAYC만의 콘셉트를 정하는데도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차별화를 두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블랙아이드필승 "STAYC는 개개인의 특별한 파트가 없는 팀이다. 주인공이 매번 바뀌는 영화처럼 곡마다 어울리는 파트를 맡게 될 것이다"
Q. 타이틀곡 'SO BAD'와 수록곡 'LIKE THIS'가 어떤 곡인지 소개한다면?
블랙아이드필승 "‘SO BAD’는 K-POP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는 지난 10년간의 블랙아이드필승의 노하우가 들어간 곡이다. 앞으로 STAYC 음악 인생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는 곡이다. 수록곡 ‘LIKE THIS’는 타이틀과는 다른 분위기의 귀여운 곡으로, 대중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Hip-Hop & R&B 장르의 곡이다"
Q. 블랙아이드필승이 목표로 삼는 STAYC의 목표는?
블랙아이드필승 "STAYC의 의미처럼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K-POP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
Q. 마지막으로 음악팬들에게 신인 걸그룹 STAYC를 직접 홍보해달라.
블랙아이드필승 "연예인이기 이전에 정말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항상 얘기해왔다. 하루하루 매 순간 소중한 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고,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STAYC의 음악을 책임지고 멋지게 만들어가겠다.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이 꿈을 향하여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어느덧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 부족하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들의 손을 꼭 붙잡고, 꿈을 향하여 열심히 힘차게 달려가겠다. 우리와 함께 손 꼭 잡고 꿈 이루어달라. Peace"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