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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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그리움의 언덕’으로 참여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 에이프릴 세컨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 한다.
소속사인 칠리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에이프릴 세컨드는 지난 17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 세컨드는 “늘 간절히 원했던 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설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격의 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이번 방송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흥행작 ‘도깨비’ OST는 물론, 에이프릴 세컨드가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송에는 훈훈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녹화 예정이었던 에이프릴 세컨드는 녹화 하루 전 보컬 김경희의 갑작스러운 개인사로 인해 녹화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이 소식을 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상황을 배려해 녹화를 일주일 연기해 주는 따뜻한 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프릴 세컨드는 “제작진분들의 마음 써주심에 큰 감동을 받았고, 좋은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에이프릴 세컨드는 2010년 EP 앨범 [시부야 34℃]로 데뷔 후, 각종 페스티벌, 공연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무대를 좌지우지하는 흥과 퍼포먼스로 페스티벌계에서 이미 유명인사인 에이프릴 세컨드는 특히 2019년 4월에 발매한 EP [Colours]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평단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OST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작품과 장르를 불문하고 활동 반경을 무섭게 넓혀가고 있다. 또한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의 아시아 아이튠즈 차트 1,2위 기록은 물론 국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현재는 작품의 OTT 진출을 통해 OST 트랙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 세컨드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1월 20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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