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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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루베어(BlueBEAR)가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을 치유하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로 컴백한 블루베어는 타이틀곡 ‘Thank you’(땡큐)로 관심을 받고 있다.
‘Thank you’는 문득 헤어진 그녀를 회상하며 전쟁 같고 지옥 같았던 연애에서 벗어나 성장하게 된 나의 모습에 고맙다고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곡으로, 블루베어가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블루베어는 누구나 공감 가는 이별 이야기에 뭄바톤 기반의 알앤비(R&B) 사운드를 녹여 남다른 감성을 뽐냈고, 반복되는 가사인 ‘thank you’를 통해 이별 후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상처와 감정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감성 치유송 ‘Thank you’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배우 구본형이 등장해 늦은 저녁 한강을 배회하거나, 친숙한 장면의 연속과 한층 더 짙어진 블루베어의 음색은 아련함을 극대화시키며 감정이입까지 돕고 있다.
데뷔곡 ‘앙코르와트’에 이어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탠 블루베어는 다시 한번 가수 겸 프로듀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증명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알앤비계 음유시인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블루베어는 앞으로도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매번 신선한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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