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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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 순순희 (멤버 김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다가온 겨울을 녹여낼 명품 발라드로 5개월 만에 컴백을 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서면역에서', '불공평' 발표 이후 '이별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은 순순희는 3일 오후 6시에 지니뮤직, 멜론, 플로,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싱글 '전부 다 주지 말걸'을 공개한다.
신곡 '전부 다 주지 말걸'은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내 세상에 상대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신 처지, 상황을 담아놓은 곡으로 좋았던 시절, 행복했던 시절, 추억의 시간에 맴돌며 그리움을 독백하다가 주체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이별의 감정을 그려냈으며 순순희는 이번 신곡을 듣게 될 대중들을 향해 "뜨거운 사랑을 한 번이라도 해봤을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특히 "전부 다 주지 말걸 조금은 남겨둘걸 네가 뒤돌아보게", "나 미쳤나 봐 정말 사랑했다 말 못해준 세상에 다신 있을 수 없는 널 사랑하니까" 등 이별 후 느끼는 절절한 감정과 담담한 피아노 선율 그리고 순순희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듣는 이로 하여금 과거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신곡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순순희는 싱어송라이터 그룹답게 "어떻게 해야 많은 대중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서 가수 겸 작곡가 '피아노맨'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곡을 완성했으며 가장 순순희다운 색깔을 녹여내기 위해 피와 땀을 흘려냈다는 후문이다.
순순희는 최근 음원 '서면역에서'가 음원차트 TOP100위 안쪽으로 석권하며 '대세 of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노래방 차트에서 역시 최상위권에 위치해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순순희의 이번 싱글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불공평' 발매 이후 약 5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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