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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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젠스(jens)와 유하(YOUHA)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라이브를 선보인다.
젠스는 20일 오후 9시 STUDIO KIWA(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Tough Love(터프 러브)'와 'Wish I Was Right For You(위시 아이 워즈 라이트 포 유)(ft. 유하)' 라이브 영상을 프리미어 공개한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가 전개하는 한국의 라이브 콘텐츠 채널로, 아티스트가 내한 시 한옥에서 라이브 무대를 꾸며 콘텐츠로 제작한다.
젠스의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한하지 못하는 상황에 따라 노르웨이 현지에서 촬영하고, 한국에서 제작했다. 20일 공개 예정인 콘텐츠에 앞서 18일 오후 9시 젠스의 히트 싱글 'In or Out(인 오어 아웃)'을 스튜디오 기와 채널을 통해 선공개 한다. 하회탈 소품으로 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살려 감미로운 보이스가 가득한 인상 깊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공개하는 영상도 노르웨이와 한국에서 원격으로 촬영해 완성했다. 젠스와 유하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어우러진 'Wish I Was Right For You'를 완성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뮤지션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라이브를 안방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유니버설뮤직은 "젠스 이후에도 코로나19로 전 세계 뮤지션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펼치는 스튜디오 기와 홈 콘서트를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르웨이 베르겐 출신인 젠스는 2018년 싱글 'Mixtape(믹스테이프)'로 데뷔함과 동시에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다. 지난 9월에는 EP 앨범 'Call Me Back When You Get A Moment(콜 미 백 웬 유 겟 어 모먼트)'를 발매했다.
올해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유하는 지난 9월 싱글 'ISLAND(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코로나19로 놓쳐버린 여름 감성을 되살리는 곡이라는 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룬 유하는 내년 1월 두 번째 싱글 발매를 준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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