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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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멤버 JR이 집 뽀시래기에서 홈 투어 장인으로 거듭났다.
뉴이스트 JR은 지난 17일 밤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하는가 하면 풍부한 리액션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JR은 패널들의 반가운 환영 속 예명의 뜻인 ‘주니어 로얄’을 수줍게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성시경의 예명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S.P’라고 해서 ‘시경 파워’”라며 “파워 있게 무대를 뒤집어 놓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재치 있는 이름을 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집 뽀시래기’라는 애칭을 남기며 성공적인 홈 투어를 마친 JR은 이날 방문한 집을 “빨강머리 앤이 생각나는 집”이라고 한 줄로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고 먼저 소개된 송은이와 정상훈의 홈 투어 속 다양한 포인트들을 곧잘 캐치해내며 감칠맛을 나는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JR은 연통 난로를 보고 “중학교 때까지 강원도에서 학교 다닐 때는 (연통 난로를 썼어요)”, “도시락 올려놓는 친구도 있었고”라며 공감대를 형성, 또한 남은 목재를 활용한 주방 선반을 보고 “되게 활용을 잘하시는 것 같아요”라며 집안 곳곳에서 느껴지는 정성 가득한 손길에 주목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처럼 JR은 적재적소에 알맞는 리액션과 설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홈 투어 장인으로 거듭나는 등 뛰어난 예능감으로 수요일 밤을 장식,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JR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4월 정규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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