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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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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 Mnet ‘TMI NEWS’가 천차만별 가격대의 아이돌 패션템 소개와 더불어 바비, 주우재의 유쾌한 입담까지 자랑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MI NEWS’에서는 솔로 앨범은 물론 아이콘의 신보까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바비와 ‘TMI NEWS’ 고정 출연을 노리는 ‘신이 내린 기럭지의 모델’ 주우재가 인턴기자로 등장했다.
‘명품이 픽한 아이돌 BEST 7’, ‘가성비 택한 아이돌 BEST 7’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현무는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힙한 명품으로 ‘Flex 패션’을 선보였고, 장도연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레드벨벳 조이의 다양한 인생샷과 함께 바비와 주우재의 인생샷이 공개됐다. 바비는 자신은 좋아하지만 팬들은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사진을 인생샷으로 택하는 한편, 주우재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전현무의 핑크색 패딩을 입고 있는 사진을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폭소로 이끌었다.
MC들의 흑역사 패션도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아이돌들의 가성비 아이템을 소개하던 장도연은 아동용 명품백을 구매했던 과거를 밝히는가 하면, 전현무는 다양한 룩으로 패션 테러를 했던 흑역사를 대방출 했다.
패션에 있어서 남다른 안목을 지닌 바비와 주우재는 각각 댄디룩과 전현무의 투머치룩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바비는 자신이 가진 가성비 갑 아이템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캐릭터와 바지에 인형을 달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 ‘핏생핏사’의 패션 철학까지 어필했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유명한 바비와 주우재는 아이돌의 인기를 능가하는 나훈아의 니트 가격을 예상하는가 하면, 반전 상황을 보며 표정과 포즈로 표현하며 ‘철판 장착’ 토크를 이어가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또, 바비는 전세계 약 1만 3천 족만 출시된 운동화를 직접 구매했음을 밝히며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잘 신고 다닌다”고 밝히며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또한 콘셉트에 충실하게 다양한 명품을 입고 진행을 이어가던 전현무가 자신의 패션을 두고 “점점 나아질 수 있는 겁니까?”라고 묻자 주우재는 “나아질 방향 밖에 없는걸요”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게 해줄 수 있다”고 패션 일타강사 같은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돌의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총망라하며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Mnet ‘TMI NEWS’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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