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웹예능 '렛츠 트라이비(Let's try! be)' 8화에서 트라이비는 먹방부터 ASMR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날 신사동호랭이는 트라이비의 스케줄을 잡는가 하면, 트라이비의 무대 연습을 보다가 잠에 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트라이비 멤버들은 텅텅 빈 스케줄을 걱정하면서도 잠든 신사동 호랭이 몰래 라면 먹방을 시도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 멤버들은 라면 끓이기에 나섰고 웃긴 모자 쓰기, 벽에 붙은 풍선 떼기 등의 벌칙으로 예능감을 드러냈다. 송선은 "우리 라면 먹는 ASMR 해볼까?"라고 제안했고, 현빈은 후루룩 소리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라면에 이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군것질이었다. 특히 벌칙에 걸린 지아는 역대급 페이스페인팅으로 웃음을 안겼다.
진하는 "수학여행 온 것 같다"고 말했고, 송선은 거짓말 탐지기를 내밀었다. 트라이비는 "몰래 맛있는 거 먹은 적 있냐", "내가 제일 예쁘다" 등의 질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선은 "PD님께도 해보고 싶다"며 거짓말 탐지기를 신사동호랭이에게 시도했다. 이에 현빈은 "솔직히 멤버 바꿀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신사동호랭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없다"고 답했고, '진실'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먹방과 ASMR까지 마친 트라이비는 음소거 '둠둠타' 댄스를 선보였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한 트라이비는 "뭐든지 트라이하는 트라이비가 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렛츠 트라이비'는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독보적인 웹예능 콘텐트를 선보여온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돌 리얼리티로, 트라이비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았다.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7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는 지난달 첫 번째 싱글 'TRI.BEDa Loca'로 데뷔해 걸스웨그 가득한 매력과 탄탄한 라이브 및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트라이비는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