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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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방송된 Mnet ‘ENHYPEN&Hi’(엔하이픈앤하이) 시즌2 2회에서는 더욱 무르익은 ENHYPEN의 1박 2일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저녁식사 재료를 걸고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확인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친 ENHYPEN은 호빵, 옥수수, 붕어빵 등 좋아하는 야식을 먹기 위한 게임에 돌입했다.
첫 번째 ‘그림 스피드 퀴즈’는 한 멤버가 그린 그림을 보고 제시어를 맞히는 게임. 희승이 그린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혀야 되는 첫 번째 기회는 실패로 돌아갔다. 두 번째 기회에서 막내 니키가 제시어를 보고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나갔으나 다소 난해한 그림에 멤버들은 정답을 말하지 못했고 실패로 돌아갔다. 두 번째 ‘삶은 달걀 찾기’ 게임에서도 니키, 희승, 제이크가 날달걀을 골라 야식 획득에 실패한 ENHYPEN은 모든 야식이 걸린 ‘사다리 게임’의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탁구 랠리 10번을 성공하면 야식 한가지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막내 니키와 맏형 희승이 도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성공하며 붕어빵을 획득했다.
모닥불 앞에 모인 ENHYPEN은 멤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훈은 자신과 성격 유형이 비슷한 제이크에게 “비슷한 점이 많다 보니 부딪히는 일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제이크가 많이 배려해줬다”고 밝혔다. 희승은 “정원이 리더로서 항상 팀을 위해 희생하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성훈은 “희승이 형은 진지한 면도 있지만 막내같이 장난도 많이 쳐서 친근한 모습이 너무 편하고 좋다”며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니키는 “1월에 휴가를 받았을 때 어디 있어야 할지 몰랐는데 제이 형이 집에 오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고, 성훈은 “선우는 아이돌로서 끼가 넘쳐서 우리가 못하는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며 멤버들을 아끼는 마음을 털어놨다. 선우는 “성훈이 형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목표를 향해 가는 성실한 자세가 존경할만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고, 제이는 “내가 가장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니키가 항상 많이 도와줬다”고 전했다. ENHYPEN은 솔직한 감정을 내보이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NHYPEN은 첫 데뷔 앨범을 통해 많이 느끼고 성장했다고 밝히며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음 앨범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팬 미팅을 앞두고 있는 ENHYPEN은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1박 2일 여행의 둘째 날 아침, ENHYPEN은 숙소 근처에 있는 호명산 등반에 나섰다. 가벼운 산책을 예상했던 ENHYPEN은 가파른 경사와 만만치 않은 난이도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주 ‘ENHYPEN&Hi’ 시즌2에서는 ENHYPEN의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여정과 기다리고 기다리던 팬들과의 첫 만남인 팬 미팅 준비 과정, 감동 가득한 팬 미팅 현장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NHYPEN&Hi’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Mnet에서 방송되며, 동시간대 일본 아베마(Abema) 공식 채널로도 송출된다. 본 방송 이후 오후 8시에는 빅히트 레이블과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 방송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엔진 멤버십 채널에서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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