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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주식 미션 도전→치열한 눈치싸움까지 웃음 만발…"인생은 한방이야"

2021.04.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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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렛츠 트라이비' 11화 캡처]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주식 미션에 도전했다.

지난 1일 오후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웹예능 '렛츠 트라이비(Let's try! be)' 11화에서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역대급 예능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트라이비에게 주어진 미션은 '떡상 레이스'였다. 트라이비 컴퍼니의 주주가 된 트라이비가 원하는 게임에 시드머니를 걸고 게임에서 승리해 그야말로 '떡상'을 이뤄내는 것. 이에 본격적인 미션 전, 트라이비는 앞에 놓인 시드머니 봉투를 고심하며 골랐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교란작전을 시도하는가 하면, 눈치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와 송선이 팀장으로 선발됐고,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선택해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송선 팀은 총 130TB, 지아 팀은 150TB의 머니를 가진 후 본격적인 게임에 나섰다.

먼저 지아 팀은 안전형 방을 선택했다. 큰 욕심이 없다던 지아 팀은 긴장한 모습도 잠시, 이심전심 퀴즈부터 청귀백귀 퀴즈까지 열렬히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반면 송선 팀은 처음부터 계산기를 찾으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코끼리 코 돌기, 지압 슬리퍼 참기 게임 등을 시도하며 '큰 손' 면모를 보였다. 인생 한방을 외치던 송선 팀은 결국 참참참 게임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미션이 끝나고 결과가 공개됐다. 송선 팀이 불린 총 금액은 348TB, 지아 팀의 최종 수익금은 150TB였다. 떡상 레이스 결과 송선 팀이 승리했고 선물로 인형을 받았다. 송선은 "여러분도 저희 트라이비처럼 시크릿한 주주가 되세요"라고 센스 있는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렛츠 트라이비'는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독보적인 웹예능 콘텐트를 선보여온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돌 리얼리티로, 트라이비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았다.

한편,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7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는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로 데뷔한 후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로 걸스웨그 가득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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