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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팬들 위한 역조공 준비→마지막회 눈물 바다 "많이 배웠다"

2021.04.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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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렛츠 트라이비' 12화 캡처]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눈물 속 첫 리얼리티를 마무리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 6일 오후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웹예능 '렛츠 트라이비(Let's try! be)' 12화에서 팬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었다.

 

이날 트라이비는 마지막회를 맞아 팬들을 위한 역조공에 나섰다. 송선과 소은은 마음을 담아 작은 바다 콘셉트의 캔들과 꽃 콘셉트의 캔들을 만들었다. 지아와 미레는 비즈를 이용해 마스크 스트랩과 팔찌 공예를 시작했다.

 

켈리, 현빈, 진하는 지점토로 트레이와 인센스 홀더 만들기를 준비했다. 진하는 "팬분들한테 드리는 선물이니까 잘해야 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현빈은 삼각형, 켈리는 피라미드, 진하는 신사동호랭이를 떠올리며 호랑이 모양으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선물을 만들면서도 다른 팀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팬들에게 직접 만들어서 선물 드리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진하는 "그래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송선, 소은 팀은 선물에 이어 직접 편지까지 쓰는가 하면, 내용이 비밀이라며 제작진에게도 내용을 보여주지 않는 러블리함을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선물이다. 아낌 없이 돌려드리는 트라이비의 역조공 팬 이벤트다. 댓글 많이 남겨달라"고 전했다.

 

이후 '렛츠 트라이비'의 마지막회를 맞아 제작진이 준비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송선은 "이러니까 진짜 마지막 같다"며 울먹였다. 진하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서툴렀을 수도 있는데 많이 배워가고 예능이 많이 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하는 "험난했던 것 같다. 첫 촬영하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서로 막막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처음에 켈리 언니가 1회를 찍고 되게 많이 힘들어했다. 그걸 이겨내고 처음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하의 따뜻한 마음에 켈리까지 눈물을 보였다. 켈리는 "거의 한마디도 안 했다. 들어가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해해주고 도와줘서 진짜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눈물바다가 된 마지막회 촬영장, 송선은 "우리 행복하게 하자"며 에너지 넘치는 구호를 외친 뒤 '렛츠 트라이비'를 마무리했다.

 

'렛츠 트라이비'는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 독보적인 웹예능 콘텐트를 선보여온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돌 리얼리티로, 트라이비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았다.

 

한편,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7인조 걸그룹 트라이비는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로 데뷔한 후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로 걸스웨그 가득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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