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승리가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되어온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라고 27일 밝혔다.
또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라고 승리의 말을 전했다.
이에 YG는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며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하여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를 통해 소문들의 진상이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손님으로온 K씨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버닝썬은 폭력뿐만 아니라 성폭행과 마약 등 각종 범죄 온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승리는 버닝썬의 사내이사로서 해당 범죄들을 알면서도 방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하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저녁 소속사로 전달해온 승리의 입장을 전합니다.
승리는 지난 한 달간 본인으로 인해 제기되어온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으며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습니다.
소속사 역시 승리의 의견에 동의 하는 바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하여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들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하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