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강다니엘은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다.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내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지만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 팬여러분에 대항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행동이다"라며 "얼른 다시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믿어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3일 오후 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계약 분쟁에 휩싸였다. 이와 더불어 홍콩 출신의 40대 여성 자산가가 강다니엘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중이라는 소문도 함께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는 "내용증명은 전속계약에 대한 것이 아니다.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강다니엘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다니엘입니다.
먼저, 한 달여간의 기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중에 있습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팬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 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을 하였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입니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습니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개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강다니엘 드림.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