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TREASURE)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담긴 'T-Log' 2탄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맵' 시즌2 46화를 게재했다. 트레저 멤버들의 출근길부터 먹방, 자전거 타기, 랜선 콘서트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팬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영상이다.
먼저 도영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오늘의 셀프캠 영상에서 신사옥 출근길 모습이 포착됐다. 카메라를 향해 잔망스러운 포즈를 짓던 그는 '오늘의 출근룩'을 한껏 뽐냈다. 이어 '일요일의 요정' 지훈이의 셀프캠이 등장했다. 그는 직접 아이디어를 낸 이번 주 SBS '인기가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콘셉트를 선보이며 대본 리딩에 나섰다.
요시는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멋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작업 도중 그는 제법 그럴싸하게 꾸며진 작업실을 소개하며 '특이템'들을 자랑했다. 이후 마시호와의 합방 타임을 가졌고 탁구와 포켓볼 대결부터 춤이 절로 나게 만드는 신사옥 구내식당 먹방까지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트레저 리더즈' 최현석과 지훈은 연습생 시절 자주 산책했던 장소인 한강공원을 활보, 추억 삼매경에 빠졌다. 이야기를 하던 중 분량이 다 채워진 SD 메모리 카드를 뒤늦게 발견한 그들은 당황한 채 부랴부랴 귀갓길에 나섰다. 카메라가 꺼진 후 핸드폰으로 아등바등 촬영에 나선 리더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아사히는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을 위버스에 올리고 팬들과 첫 소통을, 준규는 '삽겹살 먹방' 전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재혁, 하루토, 박정우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탔고 수준급 실력의 철봉 묘기까지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중간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소정환은 연신 시험공부에 매진했고 쉬는 시간을 틈 타 노래와 춤으로 흥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