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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컴백 일주일 만에 M/V 조회수·초동 '커리어 하이' 찍었다

2021.05.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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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트라이비 커리어하이 재킷 사진.jpg
[사진 =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러버덤'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롭게 쓰고 있다.

트라이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뮤직비디오는 지난 23일 오전 조회수 64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된 데뷔곡 '둠둠타(DOOM DOOM TA)' 뮤직비디오 조회수인 620만 뷰를 넘어선 기록으로, 두 번째 활동에서 5일 만에 자체 최고 기록을 곧바로 경신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뿐만 아니라 'Conmigo' 초동(발매일 이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수량 또한 데뷔 싱글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와 비교해 4배가량 증가하는 등 트라이비의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 다양한 지표로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8시 기준 '러버덤' 뮤직비디오는 700만 뷰를 돌파하며 트라이비의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러버덤' 무대 퍼포먼스도 한몫하고 있다. 트라이비는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러버덤'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청량한 사운드에 파워풀한 안무가 어우러진 '청량고추맛' 매력이 트라이비만의 걸스웨그와 만나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포인트 안무 '선풍기 춤'과 '여기 여기 붙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손가락 안무가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통해 트라이비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러버덤'은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리지만 당당한 트라이비의 매력이 돋보인다.

트라이비는 자체 최고 성적과 함께 각종 음악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러버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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