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PEX(이펙스)가 풋풋한 소통으로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일 Mnet 신개념 친목 리얼리티 '웰컴 투 하우스(welcome 2 HOUSE)' 최종회와 V LIVE 실시간 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웰컴 투 하우스' 최종회에서는 이펙스와 TO1(티오원)의 친목 운동회가 펼쳐졌다. J6 팀 아민은 오프닝 공연 때 멋진 치어리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NPNJ 팀 금동현은 애드벌룬 배구 게임에서 "국가대표"라는 소개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프와 백승은 왕 배턴 계주 시간에 활약하며 지밟꿈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친목 운동회에 이어 이펙스와 TO1의 친목회가 펼쳐졌고 이펙스는 멋진 슈트를 차려 입고 댄디한 비주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펙스 위시는 데뷔를 앞둔 소감과 각오로 "'MAMA'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열심히 한 만큼 팬 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펙스와 TO1 멤버들은 "정상에서 만나자"라고 약속하며 '웰컴 투 하우스' 여정을 마무리했다.

'웰컴 투 하우스' 방송이 끝난 뒤 이펙스는 'Debut D-7 Vlive'라는 제목으로 처음 V LIVE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펙스는 실시간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연습생 때 V LIVE를 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감격했다. 제프는 "'웰컴 투 하우스' 마지막 방송이 끝나니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에 더 떨린다"라고 말했고 금동현은 "이펙스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봐달라. 멋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펙스는 팬들과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각자 자신의 티저 이미지를 한 장씩 소개하며 알찬 첫 번째 V LIVE를 꾸려 나갔다. 데뷔 후 가장 해보고 싶은 것으로 금동현은 "팬사인회를 꼭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예왕은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잘 찾는 게 개인적으로 소원"이라며 풋풋한 매력을 보였다. 백승은 "역대급으로 멋있는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순간이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멤버들은 "항상 여러분 생각 뿐", "팬 분들 없으면 안 돼", "하루 빨리 보고 싶어"라는 말로 특급 팬 사랑을 나타냈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540만 개 넘는 하트 수로 화답했다.

이펙스는 C9엔터테인먼트가 CIX(씨아이엑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끼를 갖춘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데뷔와 함께 4세대 보이그룹 대전에 합류한 이펙스는 확고한 세계관을 갖춘 첫 EP 'Bipolar Pt.1 불안의 서'로 글로벌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킬 전망이다. 타이틀곡 'Lock Down'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한편, 이펙스는 오는 8일 오후 6시 첫 EP 'Bipolar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