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를 발표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신선한 컴백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팬들을 찾아간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7일 콘셉트 영상을 통해 신곡 티징 일정을 알린 데 이어 8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하이 스테이 투어 인 코리아(HI-STAY TOUR IN KOREA)'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
'하이 스테이 투어'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이벤트다. 빛을 향해 나아가는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담은 '하이 스테이 투어' 포스터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3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대전, 22일 인천에서 개최되며 4월 20일은 스페셜 스테이 이벤트로써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홀서 성대하게 열린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9명 멤버들은 스테이('STAY':팬덤명)와 '하이터치'를 하며 더욱 가깝게 소통한다는 의미로 이번 전국 프로모션 투어를 기획했다.
2019년을 맞아 공개한 영상 'STEP OUT 2019'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으로서 목표와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활동 플랜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클레 원 : 미로' 발매에 앞서 티징 프로젝트와 쇼케이스 온라인 공개 등 새로운 전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신곡의 사운드를 담은 영상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릴레이 공개하고, 25일에는 데뷔 1주년 겸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언베일 더 미로(UNVEIL THE MIROH)'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새 앨범명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중 'Clé'는 불어로 '열쇠'를 뜻한다. 여기에 '미로'가 합쳐져 앨범명이 확정된 가운데 이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25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미니 1집 '아이 엠 낫(I am NOT)'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어 8월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 10월 미니 3집 '아이 엠 유(I am YOU)'까지 모든 앨범 전곡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탄탄한 성장을 일궈냈다.
9인 9색의 매력과 진정성 가득한 음악으로 사랑 받으며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부터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2018 AAA(Asia Artist Awards),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 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까지 '신인상 8관왕'에 등극, '2018년 최고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팝의 본고장' 미국서 3회에 걸친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 매진시킨 데 힘입어 뉴욕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5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 17일 LA 'Pasadena Civic Auditorium', 19일 휴스턴 'Revention Music Center'에서 3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2일 티켓 오픈이 개시됐고, 1시간여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5월 14일 뉴욕 '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1차례 쇼케이스를 추가 개최하고 미국에서만 총 4회의 공연을 펼치며 'K팝 최고 신인'의 역량을 해외 무대에서도 뽐낸다.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을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1월 26일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으며 4월 27일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