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의 이준혁과 리안, 그리고 손동표는 지난 6월 30일 밤 8시 방송한 MBC M '주간 아이돌'에 T1419, 오메가 엑스와 출연해 화끈한 예능감을 발산하며 이날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강철 예능 부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주간 아이돌'. 미래소년의 대표 주자로 나선 이준혁과 리안, 손동표는 시종일관 넘치는 흥을 증명하며 '예능 새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미래소년은 리안의 '고릴라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을 시작으로, 이준혁의 '지렁이 댄스', 그리고 손동표의 '오또케 송'을 통해 '주간 아이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은 '주간 아이돌'의 MVP로 손꼽히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손동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천서진 성대모사는 MC 은혁과 황광희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은혁은 "지금까지 본 천서진 성대모사 중에 가장 완벽했다"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미래소년만의 완벽한 호흡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일심동체 안무' 코너에서 쟁쟁한 선배들의 퍼포먼스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재연했기 때문. 더욱이 세븐틴의 '아주 NICE' 군무에서는 세 멤버가 '주간 아이돌' 스튜디오를 뚫고 나갈 듯한 흥 만점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래소년은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음에 또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면 미래소년 완전체로 더욱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 날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3월 글로벌 K-POP 팬들의 주목 속에 데뷔 앨범 'KILLA - MIRAE 1st Mini Album'를 발표하고 글로벌 '나우(NOW, 팬덤명)'와 뜨겁게 호흡했다. 특히 데뷔곡 'KILLA'에 이어 후속곡 'We Are Future'로 활발히 활동하며 '2021 슈퍼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