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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새 리얼리티 '6백만불의 CIX' 첫방부터 포텐 터졌다

2021.07.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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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 방송 캡처]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새 리얼리티에서 예능 포텐을 터뜨렸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6백만불의 CIX : The CIX Million Dollar Kids(이하 '6백만불의 CIX')'에서 '매운맛' 활약을 펼쳤다.

먼저 사전 미팅을 통해 CIX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에 대해 인터뷰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리얼리티라 뭐든 재밌을 것 같다. 고생하는 것도 괜찮다"며 의욕을 드러냈고 이는 첫 번째 '추격지옥'을 통해 그대로 실현됐다.

CIX 멤버들은 1930년대 세트장에서 도둑이 되어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슬로건 아래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선보였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숨겨진 고물을 찾아야 하는 미션 속에서 멤버들은 철저한 개인주의를 앞세우며 쫄깃한 반전드라마를 선사했다.

이들의 추격지옥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고물을 찾던 중 경찰과 맞닥뜨린 승훈은 살기 위해 배진영의 위치를 흘렸고, 용희 또한 배진영에게 동맹을 제안하자마자 경찰에게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훈은 솜사탕기계 앞에서 멤버들이 먹던 솜사탕을 훔쳐 고물을 추가로 획득했고, 리더 BX는 막내 현석에게 눈앞에서 힘없이 고물을 빼앗기는 등 배신이 난무하는 추격전이 점점 흥미를 더했다.

이어 고물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사람이 승리하는 미션임이 밝혀지고 멤버들은 획득한 고물을 더욱 무겁게 하기 위한 각종 잔꾀로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현석은 솜사탕을 만들어주던 아저씨를 저울에 올려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6백만불의 CIX'는 어떤 상황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영화 '6백만불의 사나이'를 모티브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CIX 앨범의 '지옥 세계관'을 반영해 여러 단계에 걸친 '예능 지옥'을 탈출하며 단단하게 우정을 다지는 멤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한편, '6백만불의 CIX'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Mnet, 오후 8시 M2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CIX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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