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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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리스너들의 늦여름을 책임질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먼저 CL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의 첫 번째 선공개곡 'SPICY'로 컴백한다. 제목에서부터 CL의 매서운 카리스마를 담아낸 신곡 ‘SPICY’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바우어(Baauer)와 Mnet ‘고등래퍼3’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소코도모가 참여해 독특한 색채를 더했다. 매번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던 CL이 눈과 귀를 다시 한번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즈원 중 처음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권은비의 컴백도 준비돼 있다. 권은비는 걸그룹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미니 1집 '오픈'(OPEN)’을 발매하고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안무 구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타이틀 곡 ‘Door’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컴백과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타이틀곡 ‘소리꾼’은 웅장한 멜로디에 전통 국악의 화려하고도 다양한 소리를 더했고 ‘누가 뭐라고 하든지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을 그룹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낸 곡.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보적인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에는 레드벨벳,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온앤오프, 전소미 등이 출연해 늦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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