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열이 입대했다.
성열(본명 이성열)은 26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802-2(초평로 1694) 3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날 성열의 입대 현장에는 같은 인피니트 소속의 멤버들인 장동우, 이성종과 친동생이자 골든차일드의 멤버 이대열 등이 함께 했다. 인피니트의 엘과 남우현은 드라마 및 뮤지컬 일정으로 인해 현장에는 함게 하지 못했다.
짧게 머리를 깎고 등장한 성열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나? 국방의 의무를 잘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유쾌하게 입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성열은 인피니트의 팬클럽인 인스피릿에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걱정하지말고 건강히 있길바란다"라는 당부를 건네며 팬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보고 싶은 걸그룹이 있는 지를 묻자 "우리 회사에 (걸그룹이)러블리즈 밖에 없다. 러블리즈 꼭 면회 와달라"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성열은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되어 현역 육군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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