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가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World Club Dome Zero Gravity)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DJ 소다가 지난 25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펼쳐진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World Club Dome Zero Gravity)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28일 전했다.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는 유럽 우주기구 ESA(European Space Agency)와 독일 EDM 전문 라디오 방송사인 빅시티비츠(BigCityBeats)이 전세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EDM 이벤트로, DJ 소다는 ESA와 빅시티비츠의 초대 아래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DJ 소다는 이번 축제에서 유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 ‘디바’의 의상을 차려 입고 나타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가 이루어진 ZeroG 비행기 내부는 특별하게 개조돼 무중력을 체험하며 클럽의 분위기도 함께 즐겼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W&W 등 글로벌 스타들이 초청된 데 이어 올해에는 DJ 소다를 비롯해 호주 DJ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과 독일 DJ 리슉(Le Shuuk) 등 유명 DJ들이 참석했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 세바스티앙 할러(Sebastien Haller)와 인기 셰프 팀 멜쪄(Tim Mälzer) 등도 자리를 같이해 화려한 축제를 맞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CNN, BBC1 등 전세계 내로라하는 글로벌 미디어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DJ 소다는 소속사를 통해 “ESA와 빅시티비츠에 초대를 받아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러웠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음악은 어떠한 공간이든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도 여러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특별한 참석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이벤트에 함께하며 글로벌 DJ로서 또 한 번 저력을 뽐낸 DJ 소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여성 DJ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0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된 바 있고,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 등 수많은 EDM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 유럽 DJ 큐브릭, 영국 유명 DJ 크라이오만, 퍼스트 클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콜라보 했으며, 최근에는 'DJANETOP'에서 선정한 '톱 100 DJ 디제인 2018' 아시아 부문 1위와 전세계 부문 14위, 'ASIA EDM'의 '2018 톱20 아시아 DJ'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글로벌 활약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DJ 소다는 '월드 클럽 돔 제로 그래비티'(World Club Dome Zero Gravity)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