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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저스트비) 이건우·JM "엔하이픈과 대기실에서 재회, 새롭고 행복해"

2021.11.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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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Radio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JUST B(저스트비) 멤버 이건우와 JM이 '꿈꾸라'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JUST B 이건우와 JM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스페셜 DJ 오마이걸 효정, 다크비 이찬, D1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건우는 '가을 남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가을을 좋아해서 문득 생각이 났다"라고 설명했고, JM은 "멤버들에게 장난을 많이 친다"라며 '장난꾸러기'라고 첫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5세즈' 조합에 대해서는 이건우가 "JM과 데뷔 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함께한 엔하이픈 선배님들과 이번 활동 때 처음 만났는데 감회가 새롭더라"라고 밝혔다. JM은 "대기실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인 팀의 매력 어필 타임이 진행됐다. 이건우는 "팬 분들에 대한 사랑이 넘친다는 게 JUST B의 강점이다. 여섯 멤버가 다 색깔이 뚜렷한데 같이 보면 조화롭다"라고 말했다. JM은 "JUST B의 별명은 퍼포먼스 맛집이다. 'TICK TOCK(틱톡)'은 내면의 분노를 표현한 중독성 강한 곡"이라며 손가락을 움직여 '핑거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건우와 JM은 '찰칵' 소리에 맞춰 멋진 포즈와 표정으로 끼를 발산했다. 이에 DJ 효정은 "데뷔 139일밖에 안 됐는데 두 분 다 리듬 천재"라고 감탄했다. 'TICK TOCK' 뮤직비디오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준 만큼 JM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이건우는 "기회가 있다면 감정선이 깊은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각각 말했다.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는 JUST B의 매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건우와 JM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포인트 안무로 멋진 춤선을 드러냈고, '얌얌송' 애교와 '상속자들' 고백 장면 즉석 연기도 펼쳤다.

마지막으로 이건우와 JM은 "연습생 때부터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행복하다. 몽글몽글하고 편안한 하루의 마무리가 될 것 같은 시간이다. 이제 저희가 팬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릴테니 계속 함께하자"라고 전했다.

JUST B는 'TICK TOCK'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TICK TOCK' 뮤직비디오는 최근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 챌린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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