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현과 뮤는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우들의 축하 속에서 지난 3년 간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꽃다발을 든 사진을 공개하며 졸업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3년간 동창으로 지낸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이 빛을 발한다.
금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3년 동안 너무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했다. 함께 졸업한 한림예고 친구들 모두 졸업 축하하고 앞으로의 앞날도 응원하겠다"라며 "10대의 마지막인 것 같아 시원섭섭하지만 3년간 많은 추억이 담긴 이 보따리를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또 성인이 된 만큼 더 발전되고 성숙한 금동현이 되도록 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는 "이제 막 10대를 마무리하고 20대가 시작됐다. 3년간 다닌 한림예고와 선생님 그리고 학급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도 이젠 모두 추억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저에게 다가올 새로운 환경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이펙스 멤버로 좋은 모습과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금동현과 뮤는 위시,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와 함께 그룹 이펙스를 결성하고 지난해 6월 데뷔했다. 이펙스는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로 가요계에 정식 출격했으며, 데뷔와 동시에 '2021 최대 기대주'로 떠오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두 번째 EP 'Bipolar Pt.2 사랑의 서'를 발매하고 차세대 글로벌 루키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에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2021 한터뮤직어워즈',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이펙스는 올해도 더욱 다채로운 음악과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