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컴백' 킹덤 아이반 "새 앨범 관전 포인트는 개인 파트 속 안무" [일문일답]
2022.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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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이반이 수려한 용모로 시선을 끌었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22일 자정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아이반의 개인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반은 주황빛이 감도는 한복에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갓을 쓰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감색 곤룡포를 입고 건을 두른 모습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건너와 그를 돕는 여섯 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이번 미니 4집은 '변화의 왕국'을 이끄는 단을 중심으로 그려질 것을 예고, 전 세계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아이반은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앨범 스포일러와 데뷔 1주년 소감 등을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킹덤 아이반 일문일답.
Q. 킹덤의 세계관 속 본인의 캐릭터는?
아이반: 킹덤에서 '눈의 왕국'의 왕을 맡고 있으며, 미니 3집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전작에 블랙 아이반과 화이트 아이반이 맞서 싸우는 모습을 담아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Q. 미니 4집의 관전 포인트를 뽑자면?
아이반: 단체군무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파트에 녹여낸 포인트 안무를 유심히 봐주셨으면 한다. 독특하면서도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Q. 요즘 MBTI가 화제다. 본인의 MBTI와 세계관 속 캐릭터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아이반: 이번 앨범의 주인공인 멤버 단과 같은 ENFJ다. 킹덤 세계관 속 캐릭터와의 공통점은 계획을 먼저 세우고 행동한다는 점이다.
Q.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1년 전과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아이반: 무대를 즐긴다는 것. 데뷔 활동 때는 설레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컴백 무대는 한층 더 여유롭지만, 각 잡힌 킹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Q. 나에게 킹덤이란?
아이반: '매력덩어리'라고 표현하고 싶다. 각기 다른 일곱 멤버들의 장점들이 한데 모여 '킹덤'이라는 그룹의 매력이 더욱 극대화됐다고 생각한다.
Q. 아이반의 롤모델은?
아이반: 세븐틴 선배님. 칼군무와 단합력을 닮고 싶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군무하면 킹덤을 떠올릴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5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Q. 킹덤의 올해 목표는?
아이반: 킹메이커(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고 싶다.
Q. 끝으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
아이반: 늘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올해 데뷔 1주년을 맞았는데 그 시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다. 킹메이커를 만난 뒤로 하루하루가 의미 있는 날로 변해가고, 매일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한편,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