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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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의 유닛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일(18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보는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를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시킨 정규 2집 'NOEASY'(노이지)가 발매 당일 선주문 93만 장을 달성한 것보다 약 40만 장을 웃도는 수치로, 컴백 이틀 전부터 자체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을 기대케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16일 방찬, 한, 현진, 필릭스 네 멤버의 스토리를 담은 뮤비 유닛 티저를 공개했고 17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SF 영화를 방불케 하는 두 번째 유닛 티저를 게재하고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또 한 번 집중시켰다.
영상 속 리노, 창빈, 승민, 아이엔은 문 닫힌 식당에서 종이를 날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유를 만끽한다. 이내 전환된 장면에서는 조용한 아르바이트생들의 모습으로 텅 빈 식당을 청소하고, 화면이 전환될 때마다 아이엔은 꿈을 꾸다 깬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장난기 넘치는 네 멤버 뒤로 닫혔던 문이 열리며 바닥과 천장이 뒤집힌 식당을 'WE'RE OPEN'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가득 채워 미스터리를 더했다.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리노의 머리 위 자리한 빌딩 숲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해 '이상하고도 특별한' 신곡 'MANIAC'의 뮤비 완편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MANIAC'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룹의 색채에 성숙함과 절제미를 녹여 완성했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정상'을 요구하는 세상에 '비정상'들의 당당한 외침을 전한다. 앨범명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을 의미하는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4월부터 컴백곡과 동명인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전개하고 글로벌 스테이(팬덤명: STAY)와 만난다. 4월 30일과 5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1일~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5회 규모의 공연을 개최하고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폭풍 질주를 이어간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은 3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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