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09:37
0
0
위너 강승윤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진가를 제대로 증명하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강승윤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솔로 신곡 'BORN TO LOVE YOU' 컴백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블랙 가죽 재킷과 진을 입고 등장한 강승윤은 아련하면서도 섹시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와 이별한 한 남자로 분한 그는 한층 짙어진 음색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깊이 파고들었다.
강승윤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모든 걸 압도했다. 감정을 터뜨리는 절절한 몸짓과 넓은 음역대로 표현되는 그의 노래는 마치 한 편의 모노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고, 애절한 마음이 담긴 후렴구 미성의 허밍 역시 진한 여운을 더했다.
강승윤은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 오롯이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만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수많은 콘서트와 라이브 무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온 그인 만큼 음악 방송의 결이 결코 다르지 않았다.
방송 직후 팬들은 "역시 가왕은 가왕이다 "보컬리스트 강승윤의 미친 라이브" "감탄밖에 안 나오는 무대 장인의 가창력 최고다", "듣는 내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완벽한 외모에 완벽한 보컬" 등 호평을 쏟아냈다.
강승윤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늘 (18일) MBC '쇼! 음악중심', 내일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그밖에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고 YG 측은 전했다.
한편 강승윤의 'BORN TO LOVE YOU'는 발매 첫날 아이튠즈 송 차트 9개국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에 안착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