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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2차 라인업 발표…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등 7팀

2018.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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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_2차라인업.jpg
펜타포트, 사진제공|PRM

제13회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이 6월 5일 발표됐다. 

2차 라인업에 따르면 아일랜드 출신의 록 밴드로 슈게이징(shoegazing)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이 펜타포트를 통해 5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또 대한민국 1세대 인디 밴드로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자우림과 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국내에서는 ‘리즌(The Reason)’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후바스탱크(Hoobastank), 히트 싱글 ‘셧 업 앤 댄스(Shut up and dance)’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BGM으로 사용되며 인지도를 올린 워크 더 문(Walk the Moon),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 한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크래쉬, 한국 록의 새로운 지표 라이프 앤 타임까지 총 7팀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되었다.

1차 라인업을 통해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서치모스(Suchmos), 칵스(THE KOXX), 선우정아, 새소년이 발표되면서 오랜 기다림을 상쇄할 최고의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늘 발표된 2차 라인업을 통해 신구의 완변한 조화가 이루어진 라인업으로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라인업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의 요일별 라인업도 발표되었다.

8월 10일 금요일에는 자우림과 데이브레이크가 '인천 펜타포트'의 시작을 알린다. 토요일인 11일에는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of Linkin Park),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칵스(THE KOXX), 크래쉬, 선우정아가 출연하며 12일 일요일에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 후바스탱크(Hoobastank), 서치모스(Suchmos), 워크 더 문(Walk the Moon), 라이프 앤 타임, 새소년이 출연하여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6월 5일 정오부터 6월 20일 자정까지 '인천 펜타포트 1차 매니아 티켓'이 판매된다. 1차 매니아 티켓 가격은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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