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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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보이그룹 TNX의 리얼리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TNX(티엔엑스, The New Six)의 첫 리얼리티 ‘The New Six’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건형 작곡가와 피네이션 수장 싸이에게 프리 데뷔 점검을 받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싸이는 “이 친구들이 하나의 색채를 맞춰 나가기 위해 길고 긴 순간을 견뎌왔다. 이들이 무대 위 라이브 퍼포먼스를 정말 잘하는 ‘무대 체질’ 그룹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오성준이 팝 매력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통해 저스틴 비버의 ‘Peaches (피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점검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증명한 오성준에게 싸이는 “돋보이는 음역대를 만났을 때 보컬이 빛을 발한다”란 무한한 칭찬을 더했다.
다음으로 우경준이 포스트 말론의 ‘Hollywood’s Bleeding (할리우즈 블리딩)’으로 점검에 임했다. 탄탄한 보컬로 멜로디를 쌓아 올리던 우경준은 마이크를 빼어 드는 퍼포먼스와 함께 폭발적인 랩을 선보여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현수는 박재범∙도끼의 ‘니가 싫어하는 노래’를 통해 환상적인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랩 실력을 보여줬다. 싸이는 “성나 있는 듯한 가장 날 것의 무대 매너가 팀에게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태훈은 떨림보다 더 큰 설렘을 안고 점검에 임했다. 특유의 간질거리는 보이스로 백현의 ‘Bambi (밤비)’를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동화 같은 무대를 완성했고, 싸이는 성숙한 조언을 곁들이며 무한한 신뢰를 보여줬다.
싸이가 팀의 심장이라 소개한 천준혁이 다음으로 해리 스타일스의 ‘Falling (폴링)’을 열창했다. 배우와 같은 몰입감을 통해 흐트러짐 없이 호흡과 감정선을 조절하며 듣는 이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했다.
싸이가 천재라 평가한 은휘는 자작곡 ‘위로’를 통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정을 쏟아부었다. 싸이는 “은휘의 음악을 대하는 자세는 단연 1등이다”라며 깊이 있는 칭찬을 더했다.
데뷔일을 전해 들은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감격스러웠다”라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싸이는 “난 너희를 포기하지 않을 거다. 첫 스텝을 결연한 마음으로 떼 보자”라며 든든한 지지를 더했다.
이날 보여준 프리 데뷔 점검을 시작으로 데뷔를 앞둔 여섯 명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The New Six’ 리얼리티에는 준비된 아티스트의 모습부터 서로 돈독해지는 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그려내며 팬들의 ‘입덕’을 부를 전망이다.
한편,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오는 5월 17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TNX의 첫 리얼리티 ‘The New Six’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네이버 NOW.를 통해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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