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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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가 사랑스러움으로 가득찬 무대를 선보였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두 번째 경연 무대를 펼쳤다.
이날 커버곡 경연 무대를 앞둔 케플러는 브레이브걸스의 'Pool Party(풀파티)'를 선곡했다. 히카루와 김다연은 랩 파트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모였고, 히카루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으로 랩을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케플러는 "여름이 되면 찾게 되는 무대가 될 것 같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2차 경연 무대에 올랐다. 강예서는 숲속의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과 독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Pool Party'와 'Rollin'(롤린)'을 매시업한 무대에 브레이브걸스는 "소름돋았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케플러는 화려한 독무부터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까지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전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 케플러는 무대를 내려온 뒤 눈물을 보였다. 김다연이 무대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최유진은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제대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 못한 것. 하지만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만큼 자연스럽게 무대를 마쳤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에게 멤버들은 "끝까지 포기 안 한 게 진짜 멋있었다"라고 다독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 발매 직후 스포티 파이, 빌보드, 오리콘 차트 등 전 세계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외 스포트라이트 속 활발한 활동을 펼친 케플러는 최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케플러가 출연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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