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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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순간을 함께했다.
김종현은 지난 8일 오후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현은 첫 솔로 앨범 ‘MERIDIEM (메리디엄)’ 발매를 기념하는 다양한 토크를 진행하며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김종현은 발매일을 앞두고 차례로 선보인 프로모션 티저 콘텐츠들을 통해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갔다.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만큼 심도 있는 표현력이 전해져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번 ‘MERIDIEM’에 대해 김종현은 “라틴어로 ‘정오’를 뜻하는 앨범명은 하루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시각, 즉 솔로로 시작하는 저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모멘텀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솔로 활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POST’ ‘ANTE’ 두 가지 버전으로 그려냈다”고 덧붙였다.
또 앨범 전곡을 함께 감상하며 트랙별 깊이 있는 설명도 이어갔다. 타이틀곡 ‘Lights (라이츠)’에 대해서는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앤유(공식 팬덤명)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노랫말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팬분들이 예상하듯 ‘이지리스닝’ 곡이지만 눈을 델 수 없는 퍼포먼스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고 예고해 팬들의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이 가운데 자작곡 ‘반가워 (decalcomanie) (feat. MRCH)’, ‘to.( )’에는 김종현이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그룹 활동을 함께했던 뉴이스트 멤버 아론, 백호, 민현, 렌의 솔로 데뷔 축하 영상도 훈훈함을 전했다. 여기에 김종현의 첫 연기 도전이 빛난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의 동료 배우 이준영 또한 축하 인사로 김종현의 솔로 데뷔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김종현은 “발매일의 감정을 오롯이 혼자 느끼고 있어 배로 떨린다. 정말 많은 고민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앨범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작업한 제작진과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음악의 뮤즈가 되어준 빛, 앤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김종현다운 기분 좋은 감사 인사로 또 한번 감동을 안겼다.
이후 발매된 김종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MERIDIEM’ 전 트랙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했다. 특히 타이틀곡 ‘Lights’는 최고 2위를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록부터, 댄스, 힙합, 발라드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팬들과 본인의 이야기를 완성도 높게 표현해낸 이번 김종현의 미니 1집에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김종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은 물론 대중의 높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김종현은 추후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Lights’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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