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3 14:22
0
40
가수 홍자 팬클럽 ‘홍자시대’와 양지은 공식팬카페 ‘미소지은’ 회원들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팬클럽은 봉사활동과 성금기부를 동시에 진행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특히 가수 홍자는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홍자시대’는 지난달 19일 가수 홍자와 함께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에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소지은’은 올 9일 성북구 일대 취약계층을 방문해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비용을 직접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각각 자발적인 성금 릴레이로 모은 650만여 원, 2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며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보여줬다.
‘홍자시대’와 ‘미소지은’ 관계자는 “같은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봉사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으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 4천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23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62.7도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