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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8월 개최…라인업 발표

2018.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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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전주에서 8월 3일, 4일, 5일 3일간 2018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JUMF2018)이 개최된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호남지역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로, 인디에서 오버, 록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올해에는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아이콘, 이수, 린, 10cm,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로꼬, 헤이즈, 잔나비 등 K-POP 아이돌부터 인기 아티스트들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을 찾는다. 

또한 올해 JUMF는 해외 아티스트 참여도 대폭 늘었다. 기타리스트 빅토르 스몰스키가 이끄는 독일의 심포닉 메탈밴드 ALMANAC, 그리스 전통악기 부주키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코어록 밴드 Tri-state-corner, 일본 모던록의  라이징스타 Memai Siren, The winking owl 그리고 2010년 EMERGENZA페스티벌 월드챔피언에 오른 일본의 Hanato chiruran이 무대에 오른다.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18)은 수도권의 어느 뮤직 페스티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트렌디한 가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2018)은 본 공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써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역민들이 함께 나선 ‘JUMF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헤나·캐리커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맛과 멋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20%의 할인 혜택과 함께 시외지역에서 오는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을 준비하는 등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관람객을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경상, 충청, 전남 등 타 지역민이 전체관객의 60.9%를 차지했다. 이들의 숙박과 교통, 쇼핑 등의 소비활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력이 된다. 

이는 자연스레 지역민들에게도 이익을 가져오게 되는데, 축제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고용창출을 가져오게 되는 효과와 함께 더불어 지역민에게 문화적 공감대와 정체성을 형성하여 자긍심을 향상시킨다. 

뿐만아니라 지역 내 뮤지션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인큐베이팅 역할도 담당한다. 

JUMF2018은 라인업에 지역 내 기반을 잡고 있는 인디 음악인들을 라인업에 올리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이는 페스티벌의 순기능을 관객에게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의지에서이다.

올해는 부산 출신의 GWAMEGI, 대구의 아프리카, 대전의 버닝햅번, 전북의 살롱드보통, 스타피쉬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2018(JUMF 2018)은 8월 3일에서 5일까지 금, 토, 일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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