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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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같아’로 활동 중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차세대 공연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을 축제 시즌을 맞아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를 향한 섭외 열기가 뜨겁다. 지난 5월 데뷔한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여러 공연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과 자유로운 무대 매너, 귀에 꽂히는 음악을 뽐냈다. 매 무대 호평을 쌓은 가운데 본격적인 축제철이 시작되자 공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만큼, 대학교 축제에서 가장 먼저 반응했다. 이들은 오늘(14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대동제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1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학 축제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3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 23일에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되는 ‘슈퍼팝(SUPERPOP) 2023’ 무대에 오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어 오는 30일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Rakuten Girls Award 2023 AUTUMN/WINTER)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고, 내달 7일에는 요코하마 피아아레나 MM에서 개최되는 ‘SUPERPOP JAPAN 2023’에도 참석한다.
이들을 향한 러브콜은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미니 1집 ‘WHY..’를 발매한 이들은 신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18일 자) 3위에 오르고, ‘뭣 같아’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9월 16일자)에서 K-팝 최고 순위인 5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명재현과 태산, 운학이 작곡, 작사에 참여해 솔직한 감성을 음악에 담았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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