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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2023 MAMA AWARDS’서 2년 연속 수상 성공! 대세 아티스트 존재감 증명!

2023.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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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가 ‘MAMA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28일과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아시안 여자 그룹 (Favorite Asian Female Group)’ 상을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Favorite New Artist)’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수상에 성공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케플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수상을 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런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Kep1ian(케플리안, 공식 팬덤명) 덕분이고, Kep1ian이 있어 항상 힘을 낼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와 내년에도 열심히 할 테니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사랑도 드러냈다.

케플러는 첫날 ‘Kep up the speed’를 주제로, 지난 22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FLY-HIGH’의 타이틀곡 ‘Grand Prix’를 특별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바이크를 타고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달군 아홉 멤버는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합을 맞춘 샤오팅, 휴닝바히에, 서영은의 액션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댄스 브레이크로 ‘퍼포먼스 강자’ 케플러의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2023 MAMA AWARDS’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공개됐다. 샤오팅이 르세라핌 허윤진, (여자)아이들 민니, 댄서 모니카, 바다와 함께 여신을 재해석한 ‘Goddess Awakened’ 스테이지를 꾸민 것. 샤오팅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선보였던 ‘뱀 (Snake)’을 자신만의 버전으로 재해석, 매혹적인 비주얼과 뱀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듯한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케플러는 일본 세 번째 싱글 ‘FLY-HIGH’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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