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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월드투어 서울서 울려 퍼진 ‘하울링’…전석 매진 속 ‘The first HOWL’ 성황리 마무리

2024.07.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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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XGALX]

 

그룹 XG(엑스지)가 전석 매진 속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이 전석 매진된 만큼, 국내 팬을 비롯한 각국에서 찾은 해외 팬들로 가득했다. 공연 전에는 XG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은 이들이 공연장 앞에서 커버 댄스를 촬영하는 등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늑대 울음소리와 시작된 본 공연에서는 XG를 기다린 관객들의 ‘하울링’도 함께 터져 나오며 열기를 폭발시켰다. 한국 공연을 위해 편곡한 ‘SHOOTING STAR’(슈팅 스타) 밴드 버전으로 오프닝을 연 XG는 ‘GRL GVNG’(걸 갱), ‘Tippy Toes’(티피 토즈),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 ‘MASCARA’(마스카라), ‘WOKE UP’(워크 업) 등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XG의 독보적인 그룹 색깔이 고스란히 담긴 압도적인 무대에 팬들은 떼창으로 회답했다.


이어 XGALX의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 JAKOPS(SIMON JUNHO PARK)가 깜짝 디제잉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 ‘SOMETHING AIN’T RIGHT’(썸띵 에인트 라이트)부터 ‘WOKE UP’ 리믹스 무대를 통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개인 무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코코나, 마야, 하비, 주린은 전 세계 힙합 씬을 열광시켰던 랩 콘텐츠 시리즈 ‘XG TAPE’(엑스지 테이프) 무대를 통해 압도적인 래핑을 선보이며 힙합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쥬리아, 히나타, 치사는 ‘보컬 팀’을 꾸려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박효신 ‘숨’,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백예린 ‘Bye bye my blue’(바이 바이 마이 블루) 커버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XG는 관객들에게 “한국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할 수 있는 건 특별한 의미다. 알파즈(공식 팬덤명)와 하울링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더 성장하는 XG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도 논스탑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인사한 XG는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 ‘NEW DANCE’(뉴 댄스)와 ‘LEFT RIGHT’ 무대로 잊지 못할 여운을 선물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XG는 타이베이, 상하이,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욕, 런던, 베를린, 파리 등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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