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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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EAM(앤팀)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일본 교세라돔을 뜨겁게 달궈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에 참석해 '글로벌 제너레이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글로벌 제너레이션'은 올 한해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글로벌 그룹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TEAM은 "'2024 TMA'에 처음 출연해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 최근 팀 결성 2주년을 맞이했는데, LUNÉ(루네. 팬덤명) 여러분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네 여러분과 사계절을 함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가을, 겨울도 좋은 추억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이들은 이날 '2024 TMA'에서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의 타이틀곡 'Aoarashi', 첫 싱글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의 수록곡 'Scar to Scar'의 한국어 버전을 열창해 자신들의 진가를 증명했다.
리프트를 타고 웅장하게 등장한 &TEAM은 대관람차, 불꽃놀이, 푸른 하늘 등 한 여름의 정취가 느껴지는 LED 화면 속 정경과 어우러진 '청량 칼군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Aoarashi'를 통해 청춘의 싱그러운 매력을 뽐낸 &TEAM은 이어진 'Scar to Scar' 무대에서 180도 분위기를 바꿔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탄탄한 팀워크에 기반한 다채로운 대형 변화와 생동감 넘치는 안무, 아홉 멤버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교세라돔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TEAM은 사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앨범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Aoarashi'는 우리말로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이며, 전작인 'Samidare'는 봄의 감성을 다뤘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데뷔 앨범부터 최근 신보까지 5작품 연속으로 오리콘 랭킹 정상을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은 일주일 간 앨범 판매량 46만 1863장으로 빌보드 재팬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데뷔 1년 7개월 만에 첫 아레나 투어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TEAM은 오는 28~29일 일본 아이치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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