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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영훈X위클리 지한·조아X더크루원 승환, ‘아육대’ 혼성 양궁 은메달...'렌즈 박살'

2024.09.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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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영훈X위클리 지한·조아X더크루원 승환, ‘아육대’ 혼성 양궁 은메달..._렌즈 박살_.jpg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아육대' 혼성 양궁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IST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더보이즈 영훈, 위클리 지한, 조아, 더크루원 정승환이 한 팀을 이뤄 혼성 양궁 경기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아육대' 혼성 양궁 경기는 같은 소속사인 남녀 아이돌들이 팀을 이뤄 출전한 소속사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IST팀은 치열한 접전 끝 결승에 오르며 웨이크원팀과 수준 높은 명승부를 이어갔다. 먼저, 첫 사수로 나선 위클리 지한과 조아는 흐트러짐 없는 깔끔한 슈팅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때 고득점과 더불어 지한의 러블리한 보조개와 조아의 손키스 세리머니가 중계 카메라에 클로즈업 되는 등 비현실적 비주얼이 시선을 모았다.


더보이즈 영훈은 지난 2018년 추석 특집 '아육대'에서 남자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바, '양궁돌 명가'답게 내공이 묻어나는 안정적인 자세로 연신 고득점을 쏘며 상대 팀과의 점수차를 쉽게 벌려냈다. 그 가운데, 세상 무해한 꽃미소로 엑스텐을 쏴 렌즈를 박살시키는 등 '퍼펙트 골드'가 경기장을 뒤흔드는 환호를 불렀다.


마지막 주자 더크루원 정승환은 부동의 칼각 자세로 연속 고득점을 쏘며 '만능 해결사'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두고 MC는 "굉장히 노련해보인다. 코치님을 이길만하다. 너무 잘한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초접전 점수 차로 아쉽게도 결승에서 패했지만 감탄을 부르는 비주얼과 서로를 격려하는 등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아이에스티 선후배들의 한솥밥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영훈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정규 3집 '지버리쉬(Gibberish)'로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미주, 아시아, 유럽 등 총 1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로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지한과 조아가 속한 그룹 위클리는 미주 9개 도시에서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진행 중이며, 정승환은 ATBO와 저스트비의 프로젝트 그룹 더크루원으로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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