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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 포함 3관왕…5년 연속 영예

2025.01.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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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_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jpg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본상과 특별상인 ‘팬스초이스 with 농심 신라면’,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2021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2022년부터 매년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엔진(ENGENE.팬덤명) 분들을 위해 열심히 달렸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라며 “더 많은 엔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엔하이픈은 파워풀한 칼군무를 살린 총 3곡의 퍼포먼스로 현장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은 먼저 달콤함을 담은 ‘XO (Only If You Say Yes)’로 객석의 ‘떼창’을 유발했다. 이어 이들은 ‘No Doubt’의 뮤직비디오 속 사무실 콘셉트를 무대에서 재현했다. 책상과 의자등 소품을 활용한 댄스브레이크는 보는 재미를 더했고, ‘No Doubt’을 통해서는 대규모 댄서와 절제된 섹시미를 방출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또한 제이와 성훈은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페어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엔하이픈은 마지막곡인 ‘Moonstruck’을 부르면서 달빛 아래 황홀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함성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일본 사이타마, 12월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고, 오는 25~26일에는 오사카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K-팝 보이그룹의 데뷔 후 최단기간에 진행되는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이자 엔하이픈 자체 최대 규모 공연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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