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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븐(EVNNE)이 새 앨범의 전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트랙 프리뷰를 공개해 컴백 열기를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븐(EVNNE)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네 번째 미니 앨범 ‘HOT MESS’의 트랙 프리뷰 영상을 오픈했다.
이번 영상에는 타이틀곡 ‘HOT MESS’를 포함해 수록곡 ‘Birthday’, ‘Love Like That’, ‘CROWN’, ‘Youth’, ‘景色 (KESHIKI) (Korean Ver.)’까지 총 6곡의 음원 일부와 콘셉트 포토 비하인드 장면들도 함께 엿볼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멤버 유승언과 박지후의 공동 작사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타이틀곡 ‘HOT MESS’는 크런치한 기타가 어우러진 팝 락 장르 곡으로, 누구든 따라 부르기 쉬운 떼창과 생동감 넘치고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데뷔 후 처음 팝 락 장르에 도전한 이븐(EVNNE)은 이번 곡을 통해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당장 해답을 찾기보다는 순간에 빠져들겠다는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수록곡 ‘Birthday’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알앤비 기반의 팝 장르 곡이다. 이어진 트랙 ‘Love Like That’은 친구 사이에서 시작된 묘한 설렘을 인정한 후 감정 변화를 진솔하게 나타낸 곡으로, 멤버 지윤서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이븐(EVNNE)만의 솔직하고 직진하는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CROWN’은 EDM이 가미된 묵직하고 열광적인 곡으로 ‘CROWN’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면서 귀에 쏙쏙 박혀 중독성과 강렬한 바이브를 자아냈다. 멤버 유승언이 단독 작사한 ‘Youth’는 “깨고 부딪혀도 모든 게 맘대로 되지 않더라도 이 순간이 모두 My Youth”라는 가사로 역경조차 청춘의 일부일 뿐, 결국 원하는 걸 이루게 된다는 힘찬 메시지를 담아냈다.
리더 케이타가 작사, 작곡한 마지막 트랙 ‘景色 (KESHIKI) (Korean Ver.)’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일본 디지털 싱글의 한국어 버전이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도 그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희망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이다.
이븐(EVNNE)은 ‘HOT MESS’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수록곡 공동 작사, 작곡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멤버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 타이틀곡 작사, 수록곡 단독 작사에도 도전해 눈부신 성장을 예고했다. 새 앨범은 2월 10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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