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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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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가 데뷔 후 첫 시상식에서 값진 2관왕을 달성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어워즈'에서 '디스커버리 올해의 발견'과 '디어워즈 드림즈 실버 라벨' 부문을 수상했다.
82메이저는 이날 블랙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과 방송 최초로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폭발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완벽하게 입증했다.
또한 82메이저는 패기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리더 조성일은 "영선이 누나 상 받았다"며 소속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 이후 수상 소감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82메이저는 "상을 받는 것을 상상만 해봤는데 이렇게 빨리 받게 돼 영광이다. 우리 에티튜드(팬덤명)와 감사한 모든 분들께 무대에서 인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밤낮으로 고생하는 그레이트엠 직원들과 모든 스태프, 멤버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멤버들과 힘을 합쳐 더욱 진정성 있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의미 있는 상을 주신 디어워즈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데뷔한 82메이저는 미니 2집 'X-82'로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5세대 K팝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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