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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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이(CATCH THE YOUNG)이 밴드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준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발매한 신곡 ‘The Young Wave(더 영 웨이브)’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캐치더영은 기타, 베이스, 드럼 등 악기의 특징이 두드러지면서도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연주로 귀를 사로잡았다. 곡의 흐름에 따라 물결치듯 바뀌는 조명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워킹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캐치더영은 노랫말 없이 오로지 연주로만 6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각 멤버의 뛰어난 연주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여섯, 일곱 개의 파트가 파도처럼 전개와 수축을 반복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변주하는 곡의 구성,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연주의 완벽한 합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The Young Wave’는 캐치더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 연주곡(Instrumental)으로, 6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탄탄한 연주 내공과 다이내믹한 음악적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먼 대양을 향해 나아갈 소년들의 여정과 도전적인 감정을 저돌적이고 진취적인 사운드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발매 후 음악 팬들의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곡은 각 악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개별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뚜렷하게 드러내며 마치 악장이 나누어진 교향곡을 듣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캐치더영은 과감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과 성장을 입증하며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청춘의 내면을 그리는 밴드’라는 타이틀 아래 감성적 메시지와 탄탄한 연주력을 앞세워 국내외 밴드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캐치더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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